이보게 젊은이

피 끓는 청춘은 참 좋은 것이야.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황홀한 나날이지.
여자친구 목덜미에 후후 바람도 불어보고... 가슴 설레는 시간일걸세.
그치만 지하철 그 좁은 공간에서 입구를 가로막고 서서 쉬파쉬파 그러는 건 참 난감하구먼.
거기다 간지럽다 허리 비트는 여자친구가 좌석에 앉은 아줌마 어깨를 무참히 짓눌러댔다는 건 아나. 자네들, 민폐 대마왕이었네. 집에 가서 (참을성) 예절을 배우고 오게.
문 열렸을 적에 두말할 것 없이 그냥 앞으로 떠밀어버리는건데.

Posted by 미야

2008/03/26 20:53 2008/03/26 20:53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827

Trackback URL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1230 : 1231 : 1232 : 1233 : 1234 : 1235 : 1236 : 1237 : 1238 : ... 1974 : Next »

블로그 이미지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Archives

Site Stats

Total hits:
992402
Today:
224
Yesterday:
213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