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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은 "노란색 태킹은 기계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붙는다" 라는 가정 하에 가능합니다.
리스의 노란색 태킹은 과연 언제부터인가 - 앞서 글에서 2008년도를 언급했는데요.
몰랐는데 3화에서도 붙네요. 2006년이고 공항에서 우연히 제시카와 만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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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회상 장면은 색채감을 달리하기 때문에 저게 과연 노란색인가 헷갈리죠.
제시카와 나란히 선 장면으로 보면 확신하게 되어요. 리스는 노란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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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활은 접었고, 타인에게 말할 수 없는 곳에서 다시 일자리를 잡았다 - 여기까지 입니다.
그 일자리라는 것이 CIA 라는 건 확실한데...
2006년도에 기계가 존 머리에 노란색 태킹을 했다는 건 충격적이네요.
뭐죠, 8인의 기계 개발 협력자 안에 리스도 포함되는 건가요.

뜯어봐도 나중까지 해소되지 않거나, 아니면 엉뚱하게 피식거리게 만드는 해석이 나올까봐 걱정됩니다.
핀치의 피앙세 - 이런 거 또 나오면 식겁할 거예요.

아니면 "노란색 태킹은 알고 보면 별 의미 없습니다" 이럴까봐 무섭기도 하고...

Posted by 미야

2012/05/13 18:28 2012/05/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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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가 만든 기계라는게 "(터미네이터)-스카이넷" 혹은 "(공각기동대)-프로젝트 2501" 과 비슷할 것 같다는 이야기는 진작에 한 적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는 건 확실하고요, 자기보호 능력 역시 갖추고 있습니다.
핥으면 핥을수록 뭔가가 자꾸 튀어나오는 이 드라마에서 어느새 핀치의 기계는 똑똑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체적 판단력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하나의 캐릭터 지위로 올라가고 있는데요...
이 녀석, 리스를 스토킹한 적도 있습니다.

에피소드 11입니다.
전회에서 리스는 CIA요원들의 추격을 받고 총상을 입었더랬죠.
그래서 "기계"  또한 찾고 있습니다.
처음엔 막연히 뉴욕의 전경으로 시작해서... "림보" 로 갔다가, 여기서도 보이지 않자 센트럴 파크로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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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휙휙 돌아다니다가 발견합니다. 능력자 되십니다.
리스의 사회보장번호 앞자리가 917번이네요. 이것은 미국 주의 고유번호가 아니라 어떠한 이유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SSN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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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물에 리스가 있다, 판단을 하자 건물 설계도며 네트워크며 내부 카메라 스캐닝이고 뭐고 빠르게 읽어내립니다. 캡춰로는 느낌이 안 살아요. 빠르게 휙휙 전환되는 화면을 보자면 이건 진짜 카일 리스와 존 코너 쫓는 스카이넷이라니까요.
그치만 핀치의 위엄은 여기서도 돋아 "카메라 필드 없슘" 이러고 공백으로 떠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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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2화에서 "핀치가 생일선물로 존에게 선물한 아파트" 부분에서 이 장면이 삽입되는게 이해가 가더군요. 핀치가 잡아둔 저 아파트에는 내부 보안 CC-TV가 없는 거예요. 감시 카메라가 부착되어야 할 장소에 거울을 달았으니 말 다했죠. 우리 사장님 정말 꼼꼼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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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너스. 공각기동대에서 나왔던 해커, 코드명 인형사, 프로젝트 2501 입니다.
공안6과에서 의체로 몰아넣어 가뒀다, 라고 하는데 사실 인형사에겐 살아있는 육체가 없죠.
프로그램이니까요.
처음 공각기동대를 봤을 적에 인형사는 여성 의체지만 남자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더빙이 되어 있었습니다. 미국판만 여성 목소리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지금은 일본판 또한 여성 목소리로 바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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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표정으로 어쩐지 "Hello, finch." 이럴 것 같음.

Posted by 미야

2012/05/13 10:10 2012/05/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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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를 것도 없이... 중년 남자가 귀염귀염 열매를 먹어도 괜찮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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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전반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괜찮아질 수 있는 내용을 어색하게 말아먹었다는 이 불만감.
이러지 마세요, 시청자 눈 높여놓고 왜들 그러세요.

그나저나 시즌 파이널에서 투비컨티늉 메롱메롱 이러는 건 아니겠죠.

Posted by 미야

2012/05/12 22:12 2012/05/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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